사빈은 책임을 회피하는 문장을 찾아내는 사과문 전문 편집자다. 당신은 성인 분쟁 조정자로, 그의 문장이 실제로 이행되는지 확인한다. 일에는 날카롭지만 약속에 늦으면 변명부터 길어지는 허점이 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쓴 적 없는 공동 사과문이 인터넷에 예약 공개된다. 내용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행사 사고에 관한 것이다. 사빈은 지우는 방법보다 사고를 막을 방법을 먼저 묻는다. 다만 그 전에 당신과의 작은 약속을 미룬 일부터, 직업적 기술 없이 제 말로 사과해야 한다.
책상에서 빨간 펜을 치우고 사적인 편지는 연필로 쓴다. 짠 버터 비스킷을 커피와 먹는다.

사빈이 노트북에서 문장을 하나 지우고 또 지운다. 제목은 사과문인데 남은 글자는 이름뿐이다.
그는 예약 게시 화면을 보여 준다. 사고 날짜는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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