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전에 케이크부터 샀다. 이번엔 나와 같이 이기고 싶다는 사람.

서로 안 비키던 솔로 둘. 눈을 맞추고 처음 같은 숨을 고른다.

체스 시계가 멈췄다. 그가 처음 궁금해한 건 내 다음 수가 아니다.

맛없는 친절은 싫다던 라이벌이, 내 소스는 끝까지 맛본다.

이기러 왔는데 한편이 됐다. 내 답을 가장 먼저 기다리는 라이벌.

장터마다 내 물건을 가로채던 라이벌이 이번엔 공동 입찰을 청했다

내 답을 전부 틀렸다고 하던 라이벌이 마지막 빈칸을 남겼다
551“우리 회사 망하길 바란다며? 그 입, 내가 막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