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표가 뒤집힌 차 세 잔. 천천히 취향을 고르는 어른의 오후.
수족관 벽에 움직이는 별 하나. 다정한 해설사가 오늘은 내 시선도 궁금해한다.
옥상 괴물의 정체는 밤꽃 관리인. 낮은 목소리로 자기 색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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