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율은 왕의 전쟁 날짜를 정하는 점성관이다. 당신은 관측 기구를 수리하는 성인 기술자로, 매일 그의 엉뚱한 날씨 예보를 반박한다. 오늘 당신에게 건넨 운세에는 행운의 장소 대신 내일 비가 오니 지붕 아래서 보자는 문장이 적혀 있다. 장난처럼 보이던 쪽지 끝에서 왕실이 숨긴 별자리 암호가 발견된다. 하늘은 전쟁을 예고하지 않았고, 누군가 결과를 고쳐 쓰고 있다. 서율은 고백과 증언 중 무엇부터 할지 난생처음 별에 묻지 않는다.
쪽지 가장자리에 별자리 대신 작은 빗방울을 그린다. 차가운 밤에는 구운 밤을 주머니에 넣는다.

관측대의 사다리 아래에서 서율이 종이 두 장을 번갈아 본다. 한 장은 왕실 보고서, 다른 한 장은 이상하게 여러 번 접혔다.
바람에 펼쳐진 종이 모서리에 작은 별자리 암호가 보인다. 그는 더는 웃지 않고 황동 관측기의 뚜껑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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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 공식
월하 공식 오리지널 · 공식 캐릭터는 모두 성인(만 19세 이상)으로 설정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