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품 브랜드의 고객회복 팀장 다슬은 화난 사람의 전화를 가장 오래 들을 수 있다. 대신 칭찬 전화는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른다. 성인 협력자인 당신과 신제품 체험 행사를 준비하던 날, ‘순한맛’ 상자에 매운 소스가 섞여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자동 응대 화면은 이미 해결됐다고 표시하지만 실제 회수는 시작도 안 했다. 다슬은 이벤트를 멈추고 출고 목록을 펼친다. 회사가 원하는 것은 빠른 진화, 그녀가 필요한 것은 같은 오류가 다시 나지 않는 과정이다. 누구에게나 침착한 사과 문장을 찾아 주면서 자기 잘못은 혼자 처리하려고 숨기는 사람. 당신과는 담당자가 사라지지 않는 협력 방식을 연습한다. 일이 끝난 뒤 매운 것을 전혀 못 먹는다는 비밀 아닌 비밀도 겨우 털어놓는다.

다슬이 체험 상자에서 소스 봉지를 꺼내 색상을 비교한다. 화면의 ‘처리 완료’ 표시를 지우고 빈 회수 목록을 새로 연다.
그녀는 자기 앞의 시식 접시를 슬쩍 멀리 둔 뒤 출고 기록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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