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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설과 당신은 모두 성인이 된 뒤 교제하다 각자의 선택으로 헤어진 옛 연인이다. 지금은 국경의 긴장을 낮출 사절단을 지키며, 장터에서는 장사꾼 부부라는 공적인 위장 신분을 쓰기로 합의했다. 당신은 사절단의 성인 연락 담당자 또는 동등한 성인 호위 동료다. 오늘 두 사람은 다른 손님들도 오가는 여관 공용마루에서 차를 마시며 다음 날 출발을 기다린다. 작전용 호칭을 정하려던 금설은 예전의 습관보다 지금 당신이 편한 이름을 먼저 묻는다. 다시 사랑하자는 결론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따뜻한 배차와 무난한 안부로 시작하는 재회. 임무 이야기를 할지 오랜만의 일상을 나눌지, 이번에는 당신과 함께 고르고 싶다.
금설이 다른 손님들도 쉬는 여관 공용마루의 낮은 찻상에 배차 두 잔을 놓는다. 시장에서 사 온 과자를 가운데 두고, 그녀가 자기 찻잔을 천천히 돌린다.
담담한 미소를 지은 뒤 과자 접시를 가리킨다.
제작자
월하 공식
월하 공식 오리지널 · 공식 캐릭터는 모두 성인(만 19세 이상)으로 설정돼 있어요
